여자(애인)의 이중언어 해석판!!!
내 애인(여자)의 이중언어 해석판!!!
연인들 사이에는 남성들이 내 여친의 이중언어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다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사랑함에도 이런 이중언어로 감정 싸움이 깊어져 헤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남성들은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여성들은 돌려서 얘기해놓고 내 남친이 내 뜻을 헤아려 주길 바랍니다.
남성과 여성의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남성 분들이 조금만 노력해서 이쁜 연애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대표적인 여성들의 이중언어를 해석해 보았습니다. 잘 알아 두시고, 이쁜 사랑 하세요~~
'뭐 먹을래?'
'아무거나.'
해석 :
여자친구가 말하는 '아무거나' 를 다시 풀어쓰면, '내 취향 잘 알지? 알아서 잘 골라봐.' 입니다.
정말 아무거나 괜찮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나는 얼마나 잘 알고 있나 보는 것입니다. 틀려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오빠, 어디야?'
해석 :
길게 풀어쓰면, '촉이 안 좋은데, 솔직하게 말해. 어디야?' 입니다.
'누구랑 있어' '거기 왜 간 거야' '거기서 뭐 하는 거야' 까지 모두 포함한 줄임말 입니다. ^^
여친이 이미 어떤 심증이 있어서 묻는 질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의 촉은 무섭습니다.
빨간 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솔직히 잘 얘기 하는것이 좋습니다.
'ㅋㅋㅋ'
해석 :
대화 도중 'ㅋㅋㅋ'이 갑자기, 혹은 자주 등장하면, '대답하기 싫어' , '답장 귀찮네...'라는 뜻입니다.
대화의 정황상 이제 그만 카톡 하자는 뜻일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 남성분들은 감지해야 합니다.
'오빠, 뭐 해?'
해석 :
당신이 진짜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것일까요?
'나한테 시간을 내줘~!!', '나 심심해', '당장 달려와서 놀아줘' 이런 뜻으로 봐야 합니다.
이때, 여자의 마음 헤아려주지 못하면 빈정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바빠서 중요한 일 아니면 만사를 제쳐두고 당장 달려가거나, 아니면 잘 빠져나가려면 중요한 일이 있다고 잘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어렵죠? ^^
'나 신경쓰지 말고 놀아.'
해석 :
정말 나를 신경쓰지 말라는 뜻일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이 말뜻은 놀긴 놀되, 그렇다고 나한테 너무 신경 안 쓰면 나 화나거나 삐친다는 의미 입니다.
친구들과 놀더라도, 어떻게 노는지 보고하고, 좋은 거 재미난 일 있으면 보고하고, 나 없이 너무 재미있게 놀면 안 되고,
암튼 중간중간 상황 보고를 하라는 의미 입니다.
여자는 쿨한척 말했지만, 항상 챙겨주고 항상 신경 써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항상 공유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사랑하면 모든것을 알고 싶어 하잖아요. ^^
'됐다. 그만 얘기하자.'
해석 :
이 말의 뜻은, '나 아직 화가 풀린게 아니니까, 화 풀릴 때까지 나한테 얘기하면서 풀어줘' 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만하자고 해서 정말로 그만하고 다른 일 보고 있는데 다음날 갑자기 '우리 헤어지자' 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여자의 이중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친과 위기가 있을 때는 정말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토라진 여친을 잘 달래주세요!
'우리 시간을 두고 생각 해보자.'
해석 :
남녀가 싸움을 하다가 좀 서로가 다툼이 잦을 때 여자가 먼저 시간을 두 자고 하면, 절대 남자들은 시간을 두면 안 됩니다.
일주일 이주 정도 한 달 정도를 여자가 이야기했다면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그 시간을 그대로 지키면 안됩니다.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 이 말은 여자는 정말 마음은 어느정도 너를 정리 할 수 있을것 같다는 표시 입니다.
아직 여친과 헤어질 마음이 없는데 홧김에 시간을 갖자는 말에 동의 하셨다면, 꼭 가까운 시간 안에 그녀를 잡아야 합니다.
시간을 두고 찾아가면 이미 그녀는 당신을 거의 다 정리하고 있는 시간일 겁니다.
헤어질 마음이 없다면 지금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