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을 하면 관상도 변하나요?
관상이란?
관상(觀相)이란 얼굴로 사람의 성격과 기질을 파악하는 점(占)을 말한다.
마의상법으로부터 체계화되어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점술.
일반적으로 관상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지는 2000년이 지났다.
관상은 단순 점술학이므로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도 없으며, 관상가들 사이에서도 관상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인생을 살아 볼 것을 권고하는 경우도 있다.
‘관상’은 왕이 신하를 뽑는 과정에서 발전되어 왔다고 한다.
학문적인 능력이나 무예는 시험으로 알 수 있었으나, 사람의 마음은 알기 어려운 법.
충신이 될지 역적이 될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성심(誠心)을 알아보기 위해 관상학이 발전하게 되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사람의 성격이나 마음을 알고자 하는 인간의 관심은 심리학으로 이어져
MBTI 같은 과학화된 지표도 만들어지고 있지만, 관상학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성격유형 검사를 하고도, 면접 자리에 관상 전문가를 참석시키는 기업이 있다는 것은
관상이 한국인에게 깨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관상이 사람의 성격이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결정적인 과학적 근거는 없다.
하지만 좋은 첫인상과 얼굴 생김이 사람의 호감을 끌 수 있다는 심리 연구 결과는
일정 부분 관상이 의미가 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성형을 하면 관상도 변하나요?
새해 운세나 관상에 관심이 높은 연초가 되면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흔히 듣는 질문이다.
광대뼈, 매부리코 등 관상학적으로 단점이 있는 얼굴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관상성형’이라는 말도 생겼다.
관상학 전문가들은 얼굴을 고친다고 바로 운명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한다.
‘四柱 不如 觀相 (사주가 좋다 해도 관상이 좋은 것만 못하고)
觀相 不如 心相 (관상이 좋다 해도 심성이 좋은 것만 못하다)’라는 말처럼,
어떤 사주나 관상을 타고났든 결국 마음먹기보다 중요한 건 없다.
단순히 인상만 바꾼다고 인생이 달라진다는 지나친 맹신은 관상성형의 잘못된 오해이다.
관상학적으로 좋지 않은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
우선 광대뼈가 심하게 돌출된 얼굴은 강하고 억센 인상을 풍긴다.
남성의 경우 광대뼈가 적당히 발달하면 배짱과 추진력이 있어 사업이나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둘 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 광대뼈가 심하게 발달하면 사회적인 욕망이 강하고 기대치가 높아,
원만한 부부 생활이 어렵고 팔자가 드세다는 속설이 있다.
게다가 광대뼈가 돌출되면서 턱까지 발달된 경우라면, 전체적인 얼굴 크기는 크게 느껴지고
남성적이고 딱딱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강하고 억척스러워 보이는 첫인상을 주기 쉽다.
광대뼈와 함께 관상에서 중요한 부위는 ‘턱’이다.
턱은 관상학적으로 사람의 근성과 뚝심을 나타내는데, 하관이 발달된 얼굴은 재물을 쓸어 담는 운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심각한 주걱턱은 복이 없는 얼굴로 분류돼,
미용적인 문제 외에도 이 같은 심리적인 고충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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