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차박때 벌레/곤충 퇴치법

여름!

요즘 캠핑,차박 정말 유행 입니다. 하지만 밖에서 잘때 항상 불청객이 있습니다.

벌레, 파리 그리고 모기!

안 그래도 날씨 때문에 높은 불쾌지수에 귀에서 윙윙대는 벌레들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되면 안되겠죠.

여름철 대표 불청객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벌레 퇴치에 앞서 처음부터 벌레들이 생기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먹다 남은 과일이나 과일 껍질을 잠시라도 상온에 두면 벌레가 몰려들기 때문에 바로바로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는 2mm의 아주 작은 구멍만 있어도 쉽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파리도 여름철 우리의 정신을 피폐하게 하는 벌레 중 하나인데요.

파리는 과일 속의 당분을 빨아먹으며 그곳에서 번식 합니다.

1km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에 그때 그때 쓰레기를 처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캠핑/차박을 위한 자연 벌레 퇴치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캠핑/차박 벌레 없이 즐기자!!!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캠핑하다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마시던 맥주로 간단하게 벌레 퇴치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 : 맥주, 구강청정제, 소금

벌레 중 특히 모기가 극혐하는 재료만 모아모아 만든 천연 벌레 퇴치제가 됩니다.

강한 박하향과 염분, 그리고알코올 성분까지 혼합한 모기 극혐 퇴치제 입니다.

특히 봄철 나물로 맛있는 쑥!

하지만 벌레는 절대 못 참는 향긋한 쑥 향기!

말린 쑥 한 줌을 벌레가 들어올 만한 주변에 태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벌레 중에서도 캠핑에서 가장 우리를 방해하는 모기, 파리가 가장 싫어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겐 향긋한 계피향이 초파리, 진드기, 모기에게는 날개를 버리고 도망칠 만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준비물 : 계피, 소독용 에탄올, 물

이렇게 만든 계피 스프레이는 벌레가 나오는 곳에 주로 뿌리면 됩니다.

천연 재료라서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1~2시간마다 몸이나 어둡고 습한 곳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숙성시켜야 한다는 점이 조금 귀찮긴 하지만 캠핑에서 모기에게 내몸을 식사로 선사하고 싶지 않다면 만들어보세요.

캠핑할때 빠질수 없는 과일. 특히, 오렌지(귤), 음료나 음식재료에 넣어서 자주 먹는 레몬!

오렌지와 레몬은 살충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벌레가 아주 싫어한다고 합니다.

잘 말려서 태우면 효과가 더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직전에 모기가 자주는 무는 부위에 레몬즙을 바르고 자면 물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밥을 만들때 남은 쌀뜨물을 곳곳에 뿌려주세요.

바질이나 로즈마리처럼 파리를 비롯한 각종 해충들이 싫어하는 허브향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