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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고잡식

물에 맛이 있나요? 가장 맛있는 물은? 가장 맛있는 물 온도는?

by shawnpogo 2021. 9. 8.

물에 맛이 있나요? 가장 맛있는 물은? 가장 맛있는 물의 온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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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물맛을 느낄 수 있나?

혀의 미각수용체만으로 인식할 수 있는 맛은 단맛, 짠맛, 쓴맛, 신맛, 감칠맛 등 5가지 맛입니다.

미각수용체가 해당 맛을 내는 특정한 화학물질을 감지해

뇌에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을 마시고 달다, 쓰다라는 맛을 표현하는 것은 혀의 역할이 아닌 것일까요?

물은 무색무취라고 알려졌지만 혀는 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00여 가지의 맛에 포함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생수'라고 일컫는 물의 법적 용어는 '먹는 샘물'인데 주로 '광천수'를 의미합니다.

흔히 마시는 먹는 샘물의 종류에는 미생물이 전혀 없는 미네랄워터인 '광천수'와

암석이나 지층의 틈으로 땅 위로 솟아오르는 '용천수', 정수기에서 나오는 '정제수'가 있습니다.

물의 맛과 냄새를 전문적으로 평가·판별하는 '워터 소믈리에(Water Sommelier)'는

미네랄 함량이 많을수록 물이 맛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몸에 도움이 되는 무기영양소가 많이 든 물이 맛있다는 말입니다.

 

123RF

 

 

어떤 물이 가장 맛있을까?

사실 순수한 물은 아무 맛 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까다롭게 물맛을 따지곤 합니다.

이렇게 물맛을 결정하는 요인은 온도와 그 안에 포함된 무기염류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온도 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럼 물이 가장 맛있는 온도는 몇도일까요?

그것은 차가운 물은 4도, 뜨거운 물은 70도라고 합니다.

 

차가운 물을 마실 때의 상쾌함. 적당히 뜨거운 물을 마셨을 때의 따뜻함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지요.

그럼 가장 맛없는 물 온도는 몇도일까요?

그것은 사람의 체온과 가까운 35~45도 정도라고 합니다.

물이 미지 근하면 사람들은 맛이 없다고 생각하나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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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 결정하는 3요소

온도

물이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혀에 통증이 생길 뿐,

혀에서 미각을 느끼는 세포인 미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탄산이 전혀 없는 생수는 10℃에서 보관하고, 12℃ 정도로 마시는 것이 맛이 좋다고 합니다.

탄산수는 탄산 함량이 높을수록 높은 온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내려갈수록 기포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네랄 함량

물의 맛은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칼슘·칼륨·규소는 단 맛, 마그네슘·황산이온·염소 등은 쓴 맛을 냅니다.

미네랄은 물의 식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네랄 함량이 낮으면 가볍고 깔끔하며,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으면 무겁고 풍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PH(산도)

물속 수소이온의 농도인 PH도 물의 신맛·중성맛·단맛·쓴맛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순수한 물은 PH6.7~7.3의 중성으로 아무 맛이 나지 않습니다.

PH가 5~6.7 정도로 낮으면 신맛이 나는데, 레몬즙 등이 이에 속합니다.

가벼운 단맛이 나는 이온음료는 일반적으로 PH7.3~7.8로 약알칼리 상태입니다.

PH7.8~10 정도일 때는 물이 미끌미끌하고 약간 쓴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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